불황 속 의료기관 채용은 `활발`

서울대·삼성·청주성모 등 주요병원 채용 잇따라
  • 등록 2009-03-05 오후 3:11:01

    수정 2009-03-05 오후 3:11:01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경기불황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확보 경쟁은 치열하다.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에 따르면 5일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청주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국립암센터 등 주요 병원에서 의사·간호사·약사·임상병리사·간호조무사 등 의료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 별 구인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대학교병원은 약무직(약사)를 모집중이다. 응시원서·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메디컬잡이나 병원 홈페이지(www.snuh.org)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3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청주성모병원은 2009년 신입 및 경력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는 병원 홈페이지(www.ccmc.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1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면접, 신체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는 임상교수를 초빙한다. 모집분야는 영상의학과(의사 면허 증 및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이며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메디컬잡이나 병원 홈페이지(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7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국립암센터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모집하고 있다.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www.ncc.re.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6일까지 우편·방문·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임상병리사를 구하는 중이다. 응시원서는 메디컬잡이나 병원 홈페이지(www.cmcvincent.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9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전문의를 초빙한다. 모집분야는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이며 이력서, 의사 면허증 및 전문의 자격증(사본) 등 제출서류는 9일까지 우편·팩스·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산재의료원은 또, 대전중앙병원장과 인천중앙병원 약제팀장을 모집한다. 이력서·자기소개서·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 등 제출서류는 오는 9일까지 방문이나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원 홈페이지(www.kmedi.or.kr)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태백중앙병원이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한다. 입사지원서(병원소정양식), 이력서, 의사면허증 및 전문의 자격증 사본 등 제출서류는 12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임시직 임상병리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는 메디컬잡이나 병원 홈페이지(www.uuh.ulsan.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9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부산위생병원(치과과장) ▲대전보훈병원(간호사)  ▲춘천인성병원(산부인과 전문의)▲광주편안웰리스병원(진료과장) ▲영남제일병원(의성, 진료과장) ▲마리아수녀회구호병원(부산, 정형외과 전문의) ▲수진단의학과의원(서울, 간호사) ▲경희요양병원(포항, 전문의) ▲현진해내과(서울, 간호사) ▲열린내과(서울, 간호사) ▲고려정형외과(서울, 간호조무사) ▲종로의료부 ▲나눔의료부 등에서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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