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황제` 구글, 700弗 고지도 점령

  • 등록 2007-10-31 오후 11:43:02

    수정 2007-11-01 오전 1:23:16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GOOG)의 주가가 700달러선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700달러선을 넘어선 구글은 정규장 개장과 함께 700달러선을 가뿐히 넘어 출발한 뒤 장중 704.79달러까지 올랐다.
 
오전 10시10분 현재 구글 주가는 전일대비 8.58달러(1.23%) 오른 703.35달러를 기록중이다. 구글 주가는 올들어 50% 급등했다.

2004년 8월 상장된 구글 주식은 첫날 85달러에 데뷔해 바로 100달러를 넘어섰고, 1년여 만인 2005년 11월 400달러로 뛰어오른 뒤 지난해 11월 500달러선을 넘었다. 이후 지난 8일 600달러선을 돌파했고, 3주만인 이날 700달러선마저 점령했다.(관련기사☞ 구글 주가, 600弗 고지 올랐다)
 
구글은 검색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이룩한 데 이어 최근 `차세대 먹을거리`로 이동통신 시장을 점찍고 `구글폰` 프로젝트에 착수,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구글, 버라이존과 이통 `맞손`..주가 700弗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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