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이 특히 관심을 갖는 것은 검색광고 매출 성장률이 두자릿수를 유지했느냐 여부와 하반기 검색광고시장 성장 전망이다.
NHN 주가가 지난 6월 18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약세를 보였던 것은 포털 규제 이슈도 영향을 줬지만 검색광고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도 반영됐다.
여기에 일본 검색시장 진출 등 해외법인 현황과 전략, 비수기인 2분기 게임사업 성과, 포털 규제 리스크에 대한 회사측 방안도 관심이다.
NHN 2분기 실적에 대한 국내 8개 증권사의 예상 컨센서스를 종합한 결과 예상 매출은 2090억원, 영업이익 870억원, 당기순익 620억원 수준이다. 분기 기준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대 돌파가 예상된다. 지난 1분기 NHN 매출은 1996억원, 영업이익 856억원, 당기순익 623억원이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위원: 주력사업이 검색이므로 검색광고 매출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냐 여부, 국내 인터넷 기업 가운데 글로벌 플레이어는 NHN이므로 일본 중국 등 해외법인 성과 및 IPO 계획, 일본 검색서비스 론칭 계획, 게임개발 능력 및 소싱 경쟁력 강화에 따른 성과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광고 증가율, 영업비용(인건비 및 마케팅비용) 증가 정도, 해외법인 영업 성과, 파나마 프로젝트 도입시기, 신규사업 (UCC 및 IPTV 관련) 현황, 일본 검색 사업 진척사항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위원: 검색광고의 성장세 지속 여부, 한게임 퍼블리싱 부문의 성장세 지속 여부, 해외부문의 가시적 성과 , 올해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 여부
▲김무경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 하반기 검색광고 성장률 회복 여부 , 파워링크의 CPC전환에 따른 효과 기대 정도, 규제 리스크에 대한 입장, 중국 및 일본 실적 성장 지속 여부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 일본 검색광고 진입시점과 야호재팬의 경쟁 전략, 하반기 이후의 검색광고 성장률 전망, 각종 규제 이슈들의 실현 시기와 파장 전망
▲임진욱 NH증권 연구위원: 2분기 검색 광고 성장률, 일본 검색 시장 진출 계획 및 일정, 최근 일련의 규제 사항들에 대한 회사측 입장, 파나마 프로젝트 관련 진행 상황, 동영상 사업 추진 현황 및 적극적 진출 시점, 수익화 전략
▲홍종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 검색과 배너 광고 매출 증가율, 신규 서비스 게임들의 성과, UCC 저작권 협상 현황과 향후 전략 , IPTV 관련 사업 내용과 향후 추진 전략, 일본 검색 개발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