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회담, 늦어도 다음달 둘째주중에 열릴 것"

  • 등록 2007-01-23 오후 8:47:22

    수정 2007-01-23 오후 8:47:22

[노컷뉴스 제공] 천영우 6자회담 수석대표가 "차기 6자회담이 늦어도 다음달 5일 시작되는 주에 열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3일 베이징 방문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천영우 수석대표는 귀국과 함께 "차기 6자회담 날짜는 2~3일내에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수석대표는 또 "북한과 미국간 '방코델타아시아(BDA) 2차 회담 다음 주 베이징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천 수석대표는 "북중 수석대표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초기단계 이행조치에 대해 협의를 했다며 다음 회담에서 진전을 이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BDA 문제 해결을 두고 북미가 접점을 찾았느냐는 질문에 "BDA 문제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양측이 유연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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