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전)상승세..포드-도요타 `호재`

  • 등록 2006-12-27 오후 10:56:02

    수정 2006-12-27 오후 10:56:02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의 개장 전 다우 및 나스닥 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도요타와 포드의 기술 제휴 가능성 부각과 유가 하락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8시44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2534로 40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6.5포인트 상승한 1780.0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월가의 많은 투자자들이 연말 휴가를 떠난 터라 정규장의 거래는 여전히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최대 관심사인 11월 신규 주택 판매는 오전 10시 발표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11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의 연율 100만채 보다 늘어난 102만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세다. 오전 8시50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5센트 하락한 60.95달러를 기록중이다.

◇도요타-포드 제휴 가능성 `관심 집중`..포드 개장전 `상승`

세계 자동차 업계 2, 3위인 포드(F)와 도요타 최고경영진이 지난주 비밀리에 회동을 가진 것으로 밝혀져 두 회사간 제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앨런 멀럴리 포드 CEO가 조 후지오 회장 등 도요타 경영진과 도쿄에서 만났다. 이번 회동은 환경친화적 기술 등의 부문에서 `파트너십`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만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포드와 도요타의 제휴 가능성은 세계 자동차업계의 또다른 합종연횡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도요타는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포드는 독일 주식시장에서 1.6%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 주식시장의 개장 전 거래에서는 1.47% 올랐다.

패스트푸드업체인 버거킹(BKC)은 영국에서 TV 광고 중단으로 매출이 10~15% 줄어들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 약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매출 감소는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맥클레치(MNI)는 스타 트리뷴신문을 아비스타 캐피탈 파트너에 5억3000만달러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