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 바네사브루노, 첫 남성 라인 '아떼 가르송'

  • 등록 2024-11-20 오전 9:26:49

    수정 2024-11-20 오전 9:26:4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전개하는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남성을 위한 ‘아떼 가르송’(Athe Garcon) 라인을 20일 출시했다.

가르송은 프랑스어로 ‘소년’을 뜻한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아떼 가르송을 통해 성별과 스타일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뵌다.

아떼 가르송이 첫선을 보이는 제품은 후드 머플러와 스마트 카드 홀더다. 후드 머플러는 울 100% 소재로 촉감이 부드럽고 따듯하며 양면 디자인이 달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한쪽 면엔 아떼 가르송의 주색상인 말차 색상을 활용한 체크 패턴을, 다른 면엔 검정 단색을 각각 적용했다.

카드 홀더는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으며 고급 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아떼 가르송의 로고를 더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색상은 검정과 베이지, 두 가지다.

이들 제품은 이날부터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더현대 서울 아떼 바네사브루노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라인 출시를 기념한 행사로 아떼 가르송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리유저블백과 화보가 담긴 엽서 3종도 제공된다.

아떼 가르송은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리본, 프릴 등 여성스러운 무드의 제품들이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에 힘입어 아떼 가르송 라인의 젠더리스 디자인을 통해 고객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또 한 번 나아가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선보인 ‘아떼 가르송’ 라인의 첫 제품인 ‘후드 머플러’. (사진=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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