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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줄기세포치료제부터 엑소좀 세포·유전자치료제(CGT)까지 다양한 유형의 위탁개발생산(CDMO)을 사업을 고객사로부터 수주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2020년 12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함께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CDMO 사업을 개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앞서 언급한 프로젝트처럼 임상용 제품의 소량 생산을 넘어 상업화를 위한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구축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일례로 회사가 프리모리스 테라퓨틱스로부터 의뢰받은 엑소좀 기반 창상치료제 후보물질의 경우 최근 국내 임상 1/2상 신청을 완료했으며, 100ℓ급 대량 생상공정도 구축완료한 바 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CDMO 기업으로서 참석한다. 이 기간동안 회사는 자체 부스를 마련해 줄기세포 배양 배지 및 세포 동결 및 해동 플랫폼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사 CDMO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