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용산·천안동남경찰서 및 천안아동쉼터에 쌀 전달

순직경찰 유가족·취약계층에 쌀 나눔 활동
  • 등록 2023-01-20 오후 1:32:18

    수정 2023-01-20 오후 1:32:46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빙그레는 설 명절을 맞아 용산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 등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쌀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김기현(오른쪽) 빙그레 홍보담당 상무가 임현규 서울 용산경찰서장 총경에게 천안 쌀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빙그레)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용산경찰서 관내 순직경찰관 유가족 및 범죄 피해자 23가구, 천안동남경찰서 관내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천안시 소재 아동쉼터 등 총 12곳에 천안 쌀 10㎏ 1000포가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민생 현장과 밀접한 경찰서 및 지역 기관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산불 및 재난 구호를 위해 3억원 상당의 천안 쌀 10㎏ 5000포와 빙그레 유제품 등을 후원했다. 또 빙그레공익재단은 2019년부터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순직경찰관의 자녀까지 장학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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