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여성집에 다 쓴 콘돔을…40대男 "버릴 곳 없어서"

  • 등록 2022-06-22 오전 11:59:14

    수정 2022-06-22 오전 11:59:14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여성이 거주하는 이웃집 현관문에 체액이 담긴 콘돔을 걸어놓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경 A씨는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빌라에 사는 여성B(40대)씨의 집 현관문 손잡이에 자신의 정액이 담긴 콘돔이 밖으로 흐르도록 걸어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프리픽)
각각 혼자 거주하고 있던 A씨와 B씨는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 주민이었지만, 평소 교류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위 행위 후 콘돔을 버릴 곳이 없었다”며 “아버지에게 걸리지 않으려다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