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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업계에 따르면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11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블록체인, NFT 등이 게임업계의 화두가 됐다”며 “내년 중 이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날 엔씨소프트(036570) 주가는 가격제한선까지 오르며 3개월만에 70만원선을 회복했다.
이처럼 최근 업계는 관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 세우기에 한창이다. 위메이드(112040)는 지난 8월 유저들이 실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을 구축한 게임 ‘미르4’를 글로벌 출시했고 흥행에 힘입어 3분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게임빌(063080), 펄어비스(263750) 등도 NFT 카드를 꺼내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NFT·메타버스 등이 게임업계에 매력적인 테마로 작용하고 있음을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사업이 실체화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계획 이슈만으로 급등하는 흐름에 대해선 과열 구간 진입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게임업계의 관심사를 돌아보고 투자 전략 등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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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관심이 쏠리는 업종 중 하나는 게임업?
- 게임株, 한달새 NFT·메타버스 업고 상승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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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서 통한 ‘위메이드 미르4’…“돈 버는 게임” 주목
- P2E 게임: 블록체인 기술 등 접목…유저 실수익 획득
- 엔씨소프트 “내년 NFT 결합 서비스 선보일 계획”
게임업계의 지난 3분기 실적은?
- 3N, 기존작 부진·영업비용 증가·중국업체 경쟁 영향
- 크래프톤, 분기 매출 ‘최대’…공모가 상회
- 메타버스와 시너지 기대감…NFT 안은 종목 ‘떴다’
- 기술적 완성도 다져가는 과정…유의 필요
게임주 투자 전략은?
- 키움증권 “매력적인 테마…과열 여부 판단 필요”
- 현대차증권 “게임 빅4, 사업 다각화 장기 관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