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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등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각종 경제지표의 호조에 따라 조기 테이퍼링 우려가 불거지며 관망 심리가 나타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것이 더 많았다. 오락문화가 2.49%로 가장 큰 폭 빠졌으며, 금융,반도체, 방송서비스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운송, 금속 등이 1% 미만에서 하락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는 1.88% 올라 가장 가파르게 올랐고, 운송장비 및 부품도 1.20% 올랐다. 건설, 일반전기전자 등은 1% 미만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내린 것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6%), 셀트리온제약(068760)(0.29%), 카카오게임즈(293490)(1.08%), 에코프로비엠(247540)(0.39%) 등은 올라서 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1.37%), CJ ENM(035760)(-1.96%), 에이치엘비(028300)(-0.89%), SK머티리얼즈(036490)(-1.45%) 등은 1% 내외 하락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1억423만5000주, 거래대금은 9조7195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75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107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