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크로스오버…이이남의 진솔한 이야기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올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30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서
  • 등록 2016-11-29 오전 11:37:51

    수정 2016-11-29 오전 11:37:51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사진=국립남도국악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이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0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서 ‘국악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 이이남은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게스트다.

이이남은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한 뒤 연세대 대학원에서 영상예술학을 전공했다. 고전회화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아트 영역을 개척했다. 구글 VR기술을 접목한 최초의 아티스트로 부산 비엔날레 ‘혼혈하는 지구’에 참여하기도 했다.

양지현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이이남은 미디어아트의 동서양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영화 ‘해어화’ OST에 참가한 정가앙상블 소울지기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전석 초대 공연이며 시작 30분 전부터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다. 광주 국악방송의 주말 FM국악당을 통해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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