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세청이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액은 94억6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감소했다.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19개월 연속 감소하다 8월 들어 2.6% 증가로 반전했지만, 한 달 만인 지난 9월 다시 5.9%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석유제품(-30.8%), 자동차부품(-20.3%), 반도체(-5.9%) 등 주요 품목의 수출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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