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영화 `베베비앙` 주연

  • 등록 2016-10-07 오후 1:01:32

    수정 2016-10-07 오후 1:01:3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정희철이 영화 ‘베베비앙’(감독 이원우)의 주연을 맡았다.

정희철은 극중 아버지를 오해해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 ‘준영’역을 맡아 자아 성장을 이뤄가는 밀도 높은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베베비앙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사랑, 희망, 고민하는 스무살의 성장과 인생 모험을 그린 휴먼가족영화로 다수의 해외영화제 출품 예정이다. N포 세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우연히 육아를 겪으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는 내용이다.

정희철은 “고향인 제주도에서 촬영되는 영화인 만큼 의미가 깊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혼신의 연기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드리고 싶다”고 주연 발탁 소감을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왼쪽)과 최야성 ㈜베베비앙 회장
영화의 제작자인 ㈜베베비앙 최야성 회장은 “이번 영화가 요즘 사회적 문제들인 아동학대와 저출산 해결에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또 베베비앙 전득재 대표이사는 “영화와 동시 론칭되는 한미베베비앙 브랜드를 세계적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영화의 제작사인 베베비앙은 한미약품그룹 한미메디케어와의 계약을 통해 세계적 유아용품 브랜드를 추구하는 한미베베비앙을 론칭한 회사로 다수의 유아용품업계 경력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브랜드 CF가 제작 중이며 최근 중국 최대 대형마트 관계사와 한미베베비앙 중국 수출건으로 MOU체결 및 향후 다수의 유아용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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