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오케피’의 제작사 ㈜샘컴퍼니는 오는 12월 18일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작품 속 두 주인공 황정민과 오만석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연이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황정민과 뮤지컬 계의 흥행보증 수표인 배우 오만석은 뮤지컬 ‘오케피’의 지휘자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작품이 원작으로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연출을 맡기도 한 황정민은 “아예 새로운 우리만의 무대를 만들었다. 움직이고 바뀌는 무대를 보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오만석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웃음과 감동으로 일상에 지친 관객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12월 18일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오케피’는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 정상훈, 최재웅, 김재범, 윤공주, 박혜나, 린아 등이 출연한다. 두 사람의 인터뷰와 화보는 잡지 엘르 11월호와 공식홈페이지(www.ell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2-6925-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