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인 ‘텔레그래프’는 영국 남부 미첨에 사는 생후 23개월 된 남자 젖먹이가 지능지수(IQ) 141을 기록하고 ‘멘사(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에 가입한 영국에서 가장 어린 남자영아로 등록됐다고 지난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英 최연소 멘사 회원 동영상 보기>
|
아이는 코뿔소와 하마 단어가 쓰인 카드를 보고 그림책에서 그림을 구분해냈다. 한 살이 되면서는 성인들이 즐기는 국가별 모양 퍼즐을 맞췄고 유아용 배변 훈련 책을 읽은 뒤 스스로 화장실 사용법을 터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멘사에 초대돼 생후 2년5개월이라는 기록으로 이 모임의 당당한 회원이 됐다.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가 될 뻔도 했다. 한두 달만 더 빨리 멘사를 찾았더라면 지난 2007년 한 여아가 세운 최연소 타이틀을 깰 수 있었다.
진정한 ‘英 최연소 멘사 회원’ 기록 보유자는 2007년 당시 2년4개월 된 여아로 아이큐 152를 찍었다. 이는 성인으로 쳤을 때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맞먹는 수준이다.
멘사는 인구대비 상위 2% 지능지수 보유자를 회원으로 하는 국제단체다.
▶ 관련기사 ◀
☞ 하연주 멘사 합격 '수재 연예인 인증'
☞ 17년간 바보로 산 멘사 회장 이야기..연극 `바보 빅터`
☞ '수학천재' 탈북소년이 세상서 건진 답은
☞ '천재' 나달, 부상 시련 딛고 텃밭서 화려하게 부활
☞ 악동뮤지션, YG 계약 “순수함과 천재성 살린다”
☞ 14살 농구 천재, "마이클 조던의 재림?" 美서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