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티모(037340)테크놀로지는 LG유플러스에 롱텀에볼루션(LTE)용 미디어 게이트웨이 `IM-MGW`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공급 규모는 3억5000만원"이라며 "자사 기술로 독자 개발한 IM-MGW를 최초로 공급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IM-MGW는 `보이스오브 LTE`(VoLTE)망 구축에 필요한 필수 장비"라며 "LTE망과 기존 유무선망간 음성패킷을 상호 변환하는 대용량 미디어변환 장비"라고 소개했다.
특히 IM-MGW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2G망과 4G망의 음성패킷서비스를 통합 처리할 수 있다고 티모 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