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3사(KT QOOK, SK 브로드앤TV, LG myLGtv)와 IB스포츠는 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IPTV 실시간 방송에 종합 스포츠 채널 `IPSN`을 공동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IB미디어넷`이 지난달 12일 제출한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콘텐츠사업 등록에 관한 건`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IPSN은 ▲ 박찬호와 추신수, 백차승 선수 등이 활약하는 美 메이저리그 ▲ 월드컵·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 FIFA 17세 이하 및 20세 이하 월드컵 경기 등 인기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IPTV3사는 스포츠 전문채널인 IPSN의 출범으로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확보하게 돼 가입자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널 IPSN은 KT QOOK TV 500번, SK 브로드&TV 333번, LG myLGtv 5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