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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역화폐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 목적은 지역화폐를 통한 현금살포 포퓰리즘”이라며 “머리 속에 온통 대통령 선거 플랜뿐 국가 고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예산을 집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의 지역화폐 포퓰리즘 공약을 위한 대선용 추경은 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한국전쟁 이후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고 이것이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정체성”이라며 “이재명 세력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하는 왜곡된 대북관을 특검법에 끼워팔려 한다”고 언급했다.
또 “권력에 눈이 멀어 외교안보 정체성까지 붕괴시킨다면 이게 바로 내란”이라며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정체성을 와해시키려는 모든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공조수사본부(공수본)를 향해서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멈춰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가공권력이 서로 충돌한다면 전세계가 대한민국의 국격 추락을 지켜보게 될 것”이라며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선 적법절차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