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 자원순환이 가능한 물품 1,500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14일 아름다운가게 중리점에서 대전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병원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2주간 그린UP! 희망UP! 취약계층 지원 기부캠페인을 펼쳤고 약 25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하여 재사용과 판매가 가능한 의류, 잡화, 도서 등을 적극 기부했다.
이용만 병원장은 “이번 아름다운하루를 통해 대전병원 직원들의 이웃사랑이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나아가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에 관심이 이어지기를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대전병원은 환자의 건강동행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ESG경영 실천을 지속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와 협의를 통해 지역의 정신장애인 공동생활시설과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