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ESG) 브랜드를 구축해 경영하는 기업에 투자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회장은 어제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자본주의 대전환: ESG노믹스’ 주제로 열린 제 12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 기조연설에서 “ESG를 선점한 기업이 경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솅커 회장은 “이익만을 추구하던 자본주의가 바뀌고 있는 전환기”라며 “ESG가 중시되는 현실을 외면하고 회피할수록 가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ESG는 비용 부담이 아닌 장기적 수익 창출을 위해 집중할 도전과제”라며 “ESG를 잘하는 기업이 미래의 투자와 자본을 유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