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행정안전부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혁신 과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2021년 정부혁신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21 정부혁신 주요 추진분야에 맞게 △국민참여 △공공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업무자동화, 조직문화 혁신 포함)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컨설팅은 전문위원이 4개월에 걸쳐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영상회의 등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합리적 공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분야를 신설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등 기관 특성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과정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컨설팅은 혁신과제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방안, 구체적인 정책서비스 발전방안 등 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상과제 관련분야에 실제 경력이 있고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민간전문가를 컨설팅위원으로 위촉하여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