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혁신도시 지정 확정…4차산업혁명 선도 선언

국토부, 29일자 관보에 고시 혁신도시 지정절차 완료
  • 등록 2020-10-29 오전 10:49:04

    수정 2020-10-29 오전 10:49:04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이 마침내 혁신도시로 최정 지정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하고, 29일자 관보에 고시, 혁신도시 지정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전 혁신도시 지정은 지난 8일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국토교통부의 관보 고시만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2005년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지정에서 대전이 제외된 이후 15년 넘게 추진됐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거점 및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의 신모델로 혁신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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