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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9월 삼정KPMG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인프라 설치와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직무 도입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달에는 총 17명의 중증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 성장을 돕는 기업인 베어베터(Bear Better) 근무 경력자다. 회사는 있도록 작업 공간을 최대한 동일한 환경으로 설계하고 기계와 장비를 최신 시설로 설치했다. 사회복지사와 각 업무 영역 전문가도 추가 영입해 장애인 근로자 성장과 자립을 지원토록 했다. 부모와 함께 하는 입사설명회도 열었다.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존 임직원과 동일한 복지문화를 누릴 수 있다. 회사는 향후 다양한 맞춤형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근로자들을 적극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삼정KPMG는 다양한 직급과 본부로 구성된 임직원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파란행복’이 성공적으로 설립·운영되도록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