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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식재산 활성화’ MOU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합동 개최 △지식재산권 창출·관리 및 활용역량 강화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등 세 가지로 이뤄졌다.
대회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이 국민 안전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전문가들의 1차 심사와 교육·가치고도화를 거쳐 사업화 단계까지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는 연말에 시상 후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특허청에서는 각 기관의 소속 공무원들이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무발명에 대한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지식재산 관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성 청장은 “안전사고들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기관들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치안분야 지식재산 발굴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