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콜라겐바이오소재와 골이식재를 비롯한 펩타이드 화장품 등이다. 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이며, 최소주문량 기준으로 80만달러의 규모다.
현재 스페인 화장품 시장규모는 지난 2014년 기준 64억유로(8조2000억원)로 유럽 내 5위 수준이다.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는 2010년 25만유로에서 2014년 261만유로로 10배 이상 성장했다. 한류열풍도 뒤늦게 나타나면서 뷰티제품도 지속적 증가추세에 있어 빠른 시장 진입을 통해 스페인 내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스페인 외의 지역에 추가로 제품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