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관세청이 지난 12일 인천세관 시민의 숲에서 청소년과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관세청과 함께하는 희망디자인축제?를 개최, 위조상표 신발 2만여족을 베트남 문화·경제 교류단체인 코베카(KOVECA)를 통해 베트남의 청소년에게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짝퉁신발 2만여족은 통관과정에서 상표법 위반으로 압수되어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지역내 중고등학생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희망과 한배*를 타다』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앞으로도 상표법 위반으로 압수된 위조상품은 상표권자의 동의를 받아 국내외 취약계층에 기증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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