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도시철도 전문 엔지니어링업체인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5일 동양건설산업과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노웨이트 컨소시엄은 신주와 회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계획 변경안 법원 제출과 9월 초 관계인집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매각 계약이 성사된다. 노웨이트 컨소시엄은 노웨이트와 승지건설이 각각 70%, 30% 참여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시공능력평가 40위의 종합건설사로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서울 세곡동 헌인마을 부실로 지난해 2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