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은 10일 “대구 인근 낙동강 중류에서 6월 초부터 녹조현상이 시작됐다”며 “4대강 보 수문을 열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
연합 측은 “낙동강은 1500만 경상도민의 식수원이다. 4대강 검증단은 낙동강 녹조현상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녹조현상은 부영양화된 호수 및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인 녹조류, 남조류가 많이 늘어나 물빛이 녹색으로 변화는 현상을 말한다.
▶ 관련포토갤러리 ◀ ☞ 한강 녹조 `주의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녹조 공포에 식수 대란
☞ 심상정 "낙동강 녹조, 4대강 사업 탓"
☞ 한강 조류주의보, 방류량 증가로 녹조도 '주춤'
☞ 환경부 차관 “녹조 당분간 계속..수돗물 안전성 이상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