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쉽다··선진노사문화 위한 장치 마련돼야"

  • 등록 2009-12-04 오후 7:37:33

    수정 2009-12-04 오후 7:37:33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은 4일 노사정 합의에 대해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경영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또 "앞으로 이번 합의가 구체적으로 실행될 때에는 반드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와 장치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에 공문을 보내 정식으로 탈퇴 절차를 밟았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전날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경총이 회원사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탈퇴를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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