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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한 수치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 전월에 비해선 0.3% 상승했다.
또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줄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6000명으로 지난주 대비 1만2000명 줄었다.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다.
이날 국내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상승 등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마감 후 미국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 만큼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는 차별화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6.8bp서 16.4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5.3bp서 마이너스 17.0bp로 확대되며 2거래일 연속 벌어졌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단기물 금리가 올라온 데에 반해 30년물 등 초장기물 금리는 하락하면서 수익률 곡선 기울기는 평탄해졌다.
잔존만기 24년 국고채의 대차가 1157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3년 국고채 대차가 2010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10월 비농업 취업자수와 실업률이, 11시에는 미국 10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