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입장료 무료 전환" 20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개막

부스·입장료 무료 전환 후 첫 행사
강남 코엑스 17~21일 나흘간 진행
  • 등록 2024-07-18 오전 11:29:24

    수정 2024-07-18 오후 9:34:09

1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현장 (사진=이민하 기자)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국내 최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축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 공동 주관으로 올해 23회째 열리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잇-다: 콘텐츠 IP’로 K팝 그룹과 웹툰, 드라마,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산업 콘텐츠 IP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국내외 190여개 콘텐츠 IP 기업이 전시부스를 차리고 나흘간 B2B, B2C 방문객으로 대상으로 치열한 IP 마케팅 경쟁을 벌인다.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의 퍼포먼스, 24인조 다국적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스페셜 팬미팅도 예정돼 있다.

올해 콘텐츠 라이선싱 페어의 특별한 점은 콘텐츠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스 참가비와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관련 분야 기업부터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일반 관람객 등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축제를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주최, 주관기관 측 설명이다.
1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현장 (사진=이민하 기자)
이전보다 행사 문턱이 낮아지면서 국내외 다양한 IP 비즈니스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헬로카봇’의 초이락컨텐츠 컴퍼니,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의 아이코닉스, ‘콩순이’, ‘시크릿쥬쥬’의 영실업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성을 강조한 콘퍼런스,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IP 라이선싱의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는 ‘라이선싱 콘퍼런스’는 첫 날인 18일 ‘K콘텐츠 IP 미래 확장 전략’을 주제로 ‘나 혼자만 레벨업’, ‘마이데몬’ 등의 콘텐츠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다음 날인 19일엔 ‘다채로운 콘텐츠 IP 비즈니스 세계’를 주제로 ‘아바타: 아앙의 전설’, ‘더 에잇트 쇼’ 등이 콘퍼런스 소재로 무대에 오른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마감은 오후 5시다. 행사장은 코엑스 1층 A홀 입구에서 QR코드로 모바일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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