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SNS로 극단적 선택 시도 생중계하던 20대 女 구조

강서경찰서, 지난 10일 20대 여성 구조
강서구 아파트서 SNS 켜고 극단적 선택 시도
시청자 신고 접수 후 현장 출동…구조 후 응급입원
  • 등록 2023-06-12 오후 2:05:33

    수정 2023-06-12 오후 2:05:3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이를 중계하던 20대 여성을 구조했다.

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낮 12시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2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건 당일 A씨는 SNS로 실시간 방송을 켜고, 서울 강서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과정을 생중계했다. 이후 방송을 시청하던 한 시민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SNS 방송 내 화면을 바탕으로 A씨가 있는 장소를 특정 후 현장에 출동해 곧바로 그를 구조했다.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에 응급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