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임직원 헌혈 캠페인

2013년부터 매년 2차례…총 5500장 기부
  • 등록 2021-12-01 오후 12:00:45

    수정 2021-12-01 오후 12:00:4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오롱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자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오롱은 지난달 23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타워를 시작으로 3일까지 과천, 송도, 구미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헌혈엔 희귀 혈액형인 Rh- O형의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도 참여했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과 겨울, 매년 두 차례씩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기부한 헌혈증만 5500장에 이른다. 올해 모인 헌혈증은 내년 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인다.

(사진=코오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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