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델타형 변이'에는 효과 적어

  • 등록 2021-06-25 오후 2:17:44

    수정 2021-06-25 오후 2:17:4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델타형 변이에는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국내 유행 변이주(B.1.619, B.1.620) 및 델타형 변이(B.1.617.2)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 평가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세포주 수준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GR군과 비교 시 B.1.619 및 B.1.620은 중화능이 유지됐다. 하지만 델타형(B.1.617.2) 변이에 대한 중화능은 현저히 감소됨이 확인됐다.

보건연구원은 주요 변이인 델타형(B.1.617.2)에 대한 동물에서의 효능 평가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9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생산하는 인천 셀트리온의 제2공장에서 공개된 완제 공정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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