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부처님오신날 맞아 "평화의 꽃 피우자"

12일 부처님오신날 대비 축하메시지 전해
  • 등록 2019-05-08 오전 10:22:04

    수정 2019-05-08 오전 10:22:04

염수정 추기경(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염수정 추기경은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사랑과 자비의 씨앗을 심어 평화의 꽃을 피워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 추기경은 이날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는 12일을 앞두고 “불교에서 가르치듯 모든 존재가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고 자기의 탐욕을 비워 자비를 채워나간다면 평화가 강물처럼 흘러넘칠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어 “평화롭고 자비가 넘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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