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선데이토즈(123420)가 캐주얼 게임인 ‘스누피 틀린그림 찾기’ 흥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선데이토즈는 전 거래일보다 4.63%(1000원)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말 선데이토즈가 출시한 ‘스누피 틀린그림 찾기’가 흥행몰이 중이다”며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한 이 게임은 현재는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내년에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이 줄이어 출시될 것으로 보여 유저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할 캐주얼 게임에 대한 흥행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데이토즈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의 전통적인 강호인 만큼 MMORPG에 편중된 시장 환경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