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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X란 석유화학 제품 중 벤젠(Benzene), 톨루렌(Toluene), 자일렌(Xylene)을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벡 수르길 지역 UGCC 석유화학단지의 에틸렌 플랜트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원료로 해 BTX를 생산하는 설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프로세스와 주요 설비에 대한 설계를 담당한다.
이 기업은 앞서 지난 7월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의 UGCC 폴리머 플랜트를 완공한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BTX 플랜트 개념설계를 EPC 본 계약으로 이어가 우즈벡을 비롯한 옛 소련 출신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EPC뿐만 아니라 초기설계 분야에서의 확실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며 “이번 설계를 본 EPC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