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心잡을 화이트데이 선물, 여기 다 있다"

11번가, 주얼리 기획전 실시
옥션, 시계·지갑 등 패션잡화 할인
  • 등록 2015-03-05 오전 10:13:03

    수정 2015-03-05 오전 10:13:03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여성을 위한 선물 수요가 높아지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오픈마켓들이 각종 기획전을 연다.

11번가가 오는 15일까지 제이에스티나, 메트로시티 등 인기 유명 주얼리 브랜드를 모은 ‘2015 화이트데이 주얼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 메트로시티 실버목걸이가 2만9900원, 제이에스티나 귀걸이는 2만6900원에 판매한다. 오는 9일부터는 ‘스톤헨지 화이트데이 특가 브랜드위크 기획전’을 실시해 최대 70%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 11번가 상품기획자(MD)와 스톤헨지가 공동기획한 단독 디자인 상품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화이트데이 실버목걸이·귀걸이 세트’를 3만6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옥션은 패션잡화와 향수, 화장품을 할인 판매한다. 우선 마크제이콥스 시계(14만2000원), 제이에스티나 귀걸이(3만1500원) 등의 주얼리 제품과 코치 지갑(14만2700원), 루이까또즈 숄더백(30만4200원) 등 유명 브랜드의 패션잡화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랑방 메리미, 크리스찬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등 향수·화장품도 할인가로 제공한다. 더불어 오리온 젤리데이, 츄파춥스 슬림휠, 야호 플라워 꽃배달 등 화이트데이 필수 선물인 사탕과 꽃바구니 배달 상품도 판매한다.

G마켓은 해외직구 코너를 통해 ‘화이트데이 기프트전’을 진행하고 달콤한 사탕부터 액세서리, 패션잡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블루나일 목걸이를 7만5800원에 판매한다. 지방시 주얼리 모음전에서는 디자인에 따라 귀걸이와 팔찌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는 4만~10만원 선이다.

11번가 강혜중 패션MD는 “다양한 할인혜택을 이용해 주얼리 등 화이트데이 선물을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최근 한달간 다이아몬드주얼리 판매액도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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