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일모직은 5일 디자이너 브랜드 이세이미야케와 플리츠플리즈의 한국 론칭 10주년을 맞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념 패션쇼를 열었다. 한 장의 천으로 옷을 완성하는 기법(A-POC, a piece of cloth)으로 패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파리컬렉션을 통해 패션과 예술의 조합을 가능하게 한 브랜드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모델들이 2012 가을·겨울 시즌에 유행할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