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만7065건의 도전이 일어났고, 피해금액도 7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기를 무단으로 끌어쓰다가 적발되면 적발건수에 따라 주로 벌금을 부과한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도전 피해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3년간 1만1383건의 도전이 발생해, 486억원 가량 피해를 봤다. 이는 지난 3년간 전체 피해건수의 30%, 피해금액의 62.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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