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9일 `서민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그린벨트 해제 및 주택공급계획
역세권 고밀개발 추가 시범지구
단지형 다세대 주택 공급 방안 등 포함될 듯
  • 등록 2008-09-11 오후 4:38:37

    수정 2008-09-11 오후 4:38:37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오는 19일 서민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는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9일 서민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될 서민주택공급 확대 방안에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그린벨트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역세권 고밀개발 시범지구도 추가로 지정될 전망이다. 현재 역세권 고밀개발 시범지구로 서울 가리봉 역세권이 지정된 상태이며, 서울 도심 1곳이 추가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역세권 고밀개발 등을 통해 소형분양주택 공급을 연 4만가구에서 연 6만~7만가구 수준으로 확대키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4개동(20~99가구)의 다세대, 다가구 주택을 한 단지로 묶어 개발하는 단지형 다세대주택 시범지구 및 추진 지역도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국토부는 지난 4월 서울 강북 및 경기 북부지역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다세대 다가구주택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준사업승인제도를 도입키로 했었다.

이 제도는 일정규모의 (100가구 미만)의 다세대 다가구주택에 대해 놀이터나 관리사무소 등을 짓지 않도록 하고 층수제한도 완화해 주는 제도다. 국토부는 특히 단지형 다세대 다가구주택에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