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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울시는 행사 실시 이틀 간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오전시간대 대중교통 집중 배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하철, 시내버스 모두 평소 7시~9시였던 집중배차시간을 7시~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해 운행한다.
지하철 1~7호선, 우이신설선을 대상으로 2일간 일 43회, 2일 간 총 86회 증회한다. 오전시간대 집중 배차를 실시해 평소 출근시간대 대비 추가 수송이 가능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심 내 인근도로가 평소보다 혼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혼잡이 유발되는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계도 및 단속할 예정이다.
업무 등을 위해 차량 이동이 불가피한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회사 및 지도 정보 제공 회사에서도 목적지까지 경로 탐색 시 통제구간을 피해 다른 우회 경로로 안내할 계획이다. 도로 혼잡 상황 및 각종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 대중교통 운행 및 수송력 확보, 교통정보 제공 등 현장 교통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일 행사로 인해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