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우 PD] 20대 초반부터 사업을 시작, 실패를 거듭하다 투잡으로 시작한 립밤 수입으로 월 매출 3억을 달성한 익스플즌 천정욱 대표. 2년 전부터 유튜브 ‘잇써블’이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e커머스,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대한 노하우들을 콘텐츠로 만들기 시작했다.
‘사업하는 동네 형‘이라는 친근한 닉네임으로 처음에는 언박싱, 먹방, 체험 관련 영상을 주로 올렸으나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잘 아는 것을 콘텐츠로 만들자’라는 생각에 방향을 경제와 창업 이야기를 돌렸다.
작년 신사임당, 자청 등 스마트스토어 창업 관련 콘텐츠들에 대한 반응이 과열되며 너도 나도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권할 때 잇써블 채널은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해서 무작정 준비 없이 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경계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선을 끌었다.
유튜버 인명사전과 인터뷰에서 천정욱 대표는 “SNS 생태계를 제대로 알고 싶어 시작한 유튜브 채널이지만 지금은 실버 버튼까지 받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말하면서 “좀 더 ‘잇써블’ 채널이 성장하면 사업적으로 활용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채널 계획에 대해서는 “꾸준히 한달에 10편 이상의 콘텐츠를 올리고 싶다”면서 “e커머스,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페이스북, 유튜브까지 SNS 인플루언서로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틱톡에서도 ‘잇써블’로 활동을 시작한 익스플즌 천정욱 대표. 회사의 대표라는 무게를 내려놓고 영역을 넓혀가는 그의 목표를 영상을 통해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