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앱스플라이어는 동남아시아-태평양(SEAPAC) 세일즈 총괄로 윤 반드리엘(사진) 부사장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한국, 일본, 인도, 동남아를 아우르는 SEAPAC 시장은 2025년까지 6억6300만명 이상의 모바일 사용자가 유입되며 초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윤 반드리엘 부사장은 이달부터 방콕에 위치한 앱스플라이어 SEAPAC 본사에 기반을 두고 신규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은 물론 내부 세일즈팀의 성장에 주력해 앱스플라이어의 장기적인 전략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 반드리엘 부사장은 영업 관리는 물론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전반에 걸친 20여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앱스플라이어에 합류하기 전에는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을 기반으로 오라클, 구글 클라우드, 어도비, 세일즈포스 등의 세계적인 IT 기업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윤 반드리엘 부사장은 “2020년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앱스플라이어는 SEAPAC 시장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계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SEAPAC 지역에서 앱스플라이어가 더욱 확고한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훌륭한 팀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로넨 멘스 앱스플라이어 아시아태평양(APAC) 사장 겸 총괄은 “윤 반드리엘 신임 부사장이 앱스플라이어 세일즈팀의 세계적인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며, 팀이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전략을 기획하고 세일즈 기능을 도입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