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1715가구 분양

  • 등록 2016-04-14 오전 10:46:46

    수정 2016-04-14 오전 10:46:46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에 더퍼스트’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양우건설은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서며 서(西)울산 지역 최대 규모인 1715가구로 조성된다. 지상 14~20층의 아파트 28개 동에 전 가구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534가구 △72㎡ 927가구 △84㎡ 254가구 등이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반천·반송산단, 길천산단, 삼성SDI·울산하이테크밸리 등이 가까운 西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직접적인 수혜 아파트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또 18만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에 쇼핑몰, 아울렛,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오는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거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나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KTX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가 인근에 있어 울산이나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등·하교가 가능한 단지 남측의 언양초, 언양중을 포함해 울산과학고 등 8개의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이 아파트에는 축구장 1.2배 크기의 센트럴 스퀘어를 중심으로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다목적구장을 비롯해 시크릿가든, 포켓가든, 힐링가든, 워터가든 등의 휴게쉼터와 어린이집, 실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아파트 28개동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거실과 식당, 주방을 막지 않는 LDK(Living-Dining_Kitchen) 구조를 도입해 환기·통풍 기능이 좋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西울산의 우수한 비전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미하고 단지 규모에 걸맞은 초대형 커뮤니티를 구축함으로써 거주·보유 프리미엄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주변 산단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내 실수요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분양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남구 번영로 144에 마련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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