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5]與, 서울선대위원장 오세훈 추가 임명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29일 4.13 총선과 관련해 오세훈(서울 종로) 후보를 서울지역 선대위원장에, 김문수(대구 수성갑) 후보를 대구·경북지역 선대위원장에 추가 임명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3월 2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회의 비공개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 대변인은 특히 4.13 총선과 관련해 “불필요한 발언을 자제해서 당내 화합으로 이번 선거를 치러야 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특히 화합, 통합의 정신, 그리고 겸손한 자세로 치러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수층 투표율 하락이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절박한 심정으로 선거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된다는데 모두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이슈가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면서 “강봉균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종석, 강석훈, 조원동 선대위본부장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경제이슈에서 야당보다 훨씬 앞서나가는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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