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찬조 대림산업 대표이사는 사과문을 통해 “기업 대표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고 유가족과 피해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 치유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유가족 지원에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전남 여수산단내 대림산업 여수공장에선 고밀도폴리에틸렌 저장조(SILO) 폭발사고가 일어나 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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