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관 "아기 매머드 구경하러 오세요"

과천과학관 7세 추정 아기 매머드 전시
  • 등록 2009-05-28 오후 4:50:39

    수정 2009-05-28 오후 4:50:39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아기 매머드 보고 싶은 어린이는 국립과학관으로 오세요`

국립과천과학관은 29일부터 자연사관 빙하시대의 포유류 코너에 진품 비율이 80%가 넘는 실물 아기 매머드 화석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선보이는 아기 긴털매머드 화석
실물 매머드 화석이 수도권에서는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표본은 러시아 시베리아 옴스크(Omsk) 지역에서 산출된 긴털매머드(Mammuthus primigenius)이다. 어깨 높이는 약 180cm이며 7세 정도로 추정된다.

긴털매머드는 코끼리에 비해 매우 길고 구부러진 엄니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1만4000년 전의 후기 충적세 동안 시베리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북부, 알래스카 등지의 추운 툰드라지대에서 살았다.

과천과학관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아기 매머드화석의 이름을 공모한다.

장기열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전시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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