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요 종목들은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으나 건설주들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LIG건영은 이틀째 약 3.5%대의 조정을 받아 1만3250원으로 떨어졌으며, 8주째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SK건설은 0.98% 추가하락한 5만750원으로 또다시 신저가를 갱신했다.
지난주 승인 소식으로 반등을 시도했던 포스코건설(-1.41%)은 상장일정 연기설로 인해 하락전환했으며, 롯데건설(8만8000원)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생보사 중에는 삼성생명(+0.83%)과 동양생명(+1.08%)이 소폭 올랐으며, 금호생명(-0.65%)과 미래에셋생명(-0.36%)은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과 현대의 대그룹계열주들은 시장상황을 관망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서비스 6450원, 시큐아이닷컴 1만1250원, 삼성네트웍스 6500원, 서울통신기술 3만5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삼성SDS(+0.42%)만이 소폭 상승하며 5거래일만에 6만원을 회복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도 보합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과 위아가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7만원 초반의 바닥권 형성 후 반등에 나선 현대삼호중공업은 1.32% 추가 상승하며 7만6500원을 기록한 반면, 현대차계열인 위아는 3.41% 하락한 2만1250원으로 새로운 52주 최저가를 형성했다.
장내 금융주들의 오름세 속에 CJ투자증권(+0.84%)과 삼성투자신탁운용(+0.79%), 솔로몬투자증권(+3.33%)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리딩투자증권(1025원)과 한국증권금융(6400원) 등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이 밖에 엘지씨엔에스(+0.74%)와 코리아로터리서비스(+2.54%), 심포니에너지(+0.94%), 윈디소프트(+1.56%)등이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주에서는 이날 청약을 마감하는 삼강엠앤티가 3.55% 하락하며 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아이엠(+2.91%)과 LG이노텍(+1.25%)은 각각 5300원, 4만500원으로 상장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였다. 아이엠은 23일 코스닥시장에서, LG이노텍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디비정보통신(-5.88%), 유비쿼스(-3.64%), 펩트론(-2.59%)등의 심사청구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 관련기사 ◀
☞(장외)건설주 약세 지속
☞(장외)현대아산 살짝 반등
☞(장외)현대아산 약세 지속